안녕하세요
오늘은 서빙 후기를 통한 일기나 써보려고 합니다.
보는 사람도 없지만 혼자 경험을 정리하려고 쓰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ㅎㅎ
20살 때 3개월 23살 때 3일
총 33일 가량 했던 술집 후기입니다.
출처 : 동네술집 구글 ( 이미지는 글과 아무관련 없음)
우선 저는 홍대 신촌 번화가 이런 곳이 아닌
그냥 역세권 동네 술집에서 서빙을 했습니다.
사진의 술집 형태처럼 작고 평일에 잠깐 들러 맥주나 하는 그런 가게?
알바생도 1~2명 쓰는 그런 가게에서 일 했습니다 ㅎㅎ
대충 적은 시간이었지만 느낀점을 쓰자면,,
운이 좋게도 진상이 별로 없었습니다.
저랑 같이 하는 알바친구는 몇번 겪었었는데 저는 0번 겪음 ㅎ
진상같은 건 걱정 안 해도 되고..
사람이 얼마나 오냐 안 오냐에 따라서 결정나는 것 같습니다.
우선 같이 알바하는 친구가 재밌으면 덜 지루할텐데
손님이 오면 바빠서 힘들고
안 와도 정신적으로 지루해서 힘듭니다.
결론 힘들다는 소리죠? 돈 벌기 쉽지 않음 ㅎ
내부는 딱 이정도?
바쁘면 시간이 개 빨리 갈 정도로 정신이 없습니다.
이상으로 일에 관해서 딱히 기억나고 쓸 건 없습니다...
뭐 특별한게 있는 게 아니라서..
특별한 이벤트로는
번호를 따일 수 있고 친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개방적인 분위기다 보니 일반 음식점 보다는 분위기가 자유롭습니다.
물론 이건 손님과의 관계고
사장이 꼰대라면 분위기는 엄격해짐.
그리고 서비스직이다 보니까 웃는 것도 중요하고 멘트도 쳐야합니다.
근데 이정도는 사회생활의 기본이죠... 자신을 어느정도 내려놔야 합니다.
딱히 쓸 게 없네요
요약하자면
-타 음식점을 해본 건 아니지만 술집이다 보니 손님과 특별한 이벤트가 생길 수 있음.
-바쁠 땐 힘듬 손님 없으면 걍 서 있으면 됨
-서비스정신이 조금은 필요함
-모든 알바의 공통사항이지만 사장을 잘 만나야 함
-첫 알바로 시작하기 적당한 난이도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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